창원해경, 마산 흑암 인근해상 침수선박 구조
창원해경, 마산 흑암 인근해상 침수선박 구조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8.10.03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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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실 해수파이프 라인 파손으로 침수 시작
창원해양경찰서 침수선박 A호(12톤,통선,승선원 3명) 안전하게 구조현장

[퍼스트뉴스=창원 윤진성 기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일 오후 3시 9분께 침수선박 A호(12톤,통선,승선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같은날 오후 3시 9분께 A호 선주 이모씨 로부터 침수 신고를 받고 50톤급 경비함정과 진해파출소 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했다.

해경 마산VTS는 인근을 항해중이던 경남230호(경상남도 소속 관공선)에 침수중인 A호를 구조에 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경남230호와 함께 배수펌프를 이용해 A호 기관실에 유입된 해수를 제거 하고, 구조대를 입수 시켜 선박 선저 부분에 파공 개소가 있는지 육안 확인 한 바 이상 없음을 확인 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진해에서 선장 B모씨(74세)등 3명이 승선 출항하여 흑암인근을 항해중 기관실내 해수 유입으로 침수 중인 것을 확인하고 선주를 통해 구조를 요청 했다.

현장도착 당시 A호 엔진실에는 50센치 높이(엔진실 높이의 절반)까지 해수가 유입된 상태였으며, 승선원 모두는 안전하고 침수로 인한 해양오염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원인은 엔진실 해수파이프 라인이 파손되어 해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해수 배출작업과 파손된 파이프를 응급조치 하고 더 이상 유입해수가 없어 오후 4시 30분께 경비정이 예인하여 진해 행암항으로 이동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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