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공항" 기자의 민원도 묵살한 현장
"제주 국제공항" 기자의 민원도 묵살한 현장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06.24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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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신비롭고 아름다운, 안전한 제주” 조형물 설치

민원인의 불편보다 눈에 보이는것에 앞장서는 공항
비가오면 공항에서 이동할때 가림막 없는 지역
비 가림막이 꼭 필요한 지역

[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제주 국제공항의 주차빌딩이 비가 내릴 때마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공때부터 설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제보에 따르면 주차빌딩에 주차하고 나서 대합실로 이동할 때 두 차례나 비를 맞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실제로 기자가 제주국제공항의 주차빌딩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합실로 이동해봤다.

그런데 주차빌딩과 승강장 이동 통로 사이에 비막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승강장과 건널목 사이에도 비막이가 없어서 비만 오면 비를 맞도록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을 뿐만아니라 한 달전에 시정토록 담당자에게 건의했는데도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협업부서에 연락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그 결과를 알려 드리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0일 제주공항 1층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안전한 제주” 조형물 1억2천만원을 들여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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