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자가치유기능(Self healing power)을 믿자
내 몸의 자가치유기능(Self healing power)을 믿자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8.06.1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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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창 퍼스트뉴스 대전 국장
최원창 퍼스트뉴스 대전 국장

자가치유기능이란?

우리는 감기를 1년 내내 달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감기는 약을 먹어도 1주일, 약을 안 먹어도 7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또한 칼에 손가락이 베었을 때도 지혈을 잘 하고 놓아두면 저절로 아물고, 넘어져서 피부가 벗겨지고 상처가 났을 때도 상처 난 자리를 깨끗하게 하고 피를 멈추게 하면 다시 원래의 매끈매끈한 피부로 돌아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렇게 뭔가 특별한 조치가 없이 그냥 내버려 두어도 낫는 이유는 바로 우리 몸에는 자가치유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질병이라는 것은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려는 현상이다. 우리 몸은 질병이 발생하면 밖으로 그 신호를 내보낸다. 몸에 열이 있거나, 염증이 있거나, 기침을 하거나 피곤한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몸이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인체가 가진 자가치유기능이야말로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치료제

70조개의 세포로 만들어진 우리 몸은 태어날 때부터 이런 자연치유기능을 가지고 있다.
세포의 유전자에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체 세포들이 끊임없이 손상되고 외부 병원체의 공격을 받는다 해도 자가치유기능과 면역기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인체가 가진 자가치유기능이야말로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치료제다”라고 하였다.

 

자가치유기능은 인체의 수리재생기능과 해독기능을 의미

그럼, 자가치유기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우리 몸의 세포는 환경오염물질, 활성산소 등의 유해물질들이나 열, 자외선, 충격 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더라도, 아주 심하게 손상되지 않는 한 스스로 수리용 효소들을 만들어 다시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구시켜준다. 만일 세포가 너무 손상되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세포의 자연사 기능이 시작되어 염증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죽은 세포를 조용히 처리해준다. 이러한 자연사 기능은 세포가 손상되어 본연의 맡은바 임무를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나중에 종양세포로 변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막아준다. 이렇듯 우리 몸의 세포는 손상된 세포와 조직을 스스로 복구시켜 정상기능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인체에 해를 주지 않도록 자연사를 유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능들을 ‘자가치유기능’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 몸은 유해물질을 해독하여 방출하는 ‘해독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세포 내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폐기물이나 활성산소들이 세포를 손상시키지 못하도록 안전한 형태로 변환시켜 세포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이다. 이러한 해독기능은 간에서 제일 활발하지만 인체의 모든 세포 내에서 공통으로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자체 내의 해독기능으로 해결하고 있다. 우리가 아파서 복용하는 약물의 경우에도 체내에서 제 기능을 담당한 후에는 간으로 가서 분해되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우리는 안심하고 약물을 복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자료제공: 파이토치료음식연구소장 ;탁상숙('파이토케미컬을 먹어라' 저자, 다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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