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매월 1회(수요일)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사랑도 돈독해지면서 대화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제공하며, 자녀와 함께 각종 물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상호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월 가족 사랑의 날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2일(수)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1월 29일(수)에도 천연비누와 립밤만들기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가족의 날은 14가족(총 45명)을 대상으로 직접 재료를 다듬고 계량도 해보면서 가족 간 단합을 다지는 내용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지난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가족들은 “자녀와 가까워 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라는 의견과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갖고 다음기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말했다.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편리하게 소비하고 지출하는 요즘 시대에 손으로 직접 만드는 슬로우 천연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에 프로그램 내내 아이들의 질문과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자체강사를 보유하고 있고 이밖에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 가족돌봄은 물론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한부모, 조손, 위기가족)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