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좋은 일터’기업 약속사항 선포
대전형‘좋은 일터’기업 약속사항 선포
  • 최원창 기자
  • 승인 2018.04.1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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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기업, 근로시간 단축 ․ 정규직 전환 ․ 기업문화 개선 등 실천 협약
▲ <사진=최원창 국장>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이 노사 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시민에게 선포했다.

10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좋은 일터’약속사항 선포식에는 이재관 시장권한대행,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주), ㈜알에프세미 등 20개 기업 노사대표가 함께했다.(선정된 기업-한국타이어(주),㈜알에프세미,로쏘(주) 성심당 ),(주)바이오니아,(주)옵트론텍,(주)대화산기,(주)트루윈,(주)젬백스앤카엘,CMB대전방송,비전세미콘(주),(주)삼진정밀,(주)솔탑,(주)남선기공,(주)플랜아이,(주)지오넷,(주)에브릿(주)세이퍼존,(주)대성퍼스트,대전열병합발전(주),(주)에르코스)

이날 선포식에서 20개 기업 노사대표는 대전의 일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선언 및 기업별 세부 약속사항 협약을 채택하고 앞으로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시민 앞에 선포했다.

이번 선포된 약속사항은 ▲ 근로시간 단축, ▲ 원․하청관계 개선,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기업문화 개선, ▲ 다양한 근로방법 도입 등 대전형 ‘좋은 일터’조성사업이 추구하는 6대 핵심과제에 대한 기업의 구체적 실천계획으로, 올 9월말까지 이를 이행하고 10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장시간 노동, 높은 비정규직 비율, 노사갈등 등을 해소하여 일자리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고 밝히고, “이번 선포식이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형 ‘좋은 일터’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제1회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올해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질적 양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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