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지진피해 타이난시에 위로 서한
윤장현 시장, 지진피해 타이난시에 위로 서한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6.02.07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도시 지진피해에 위로와 재난수습·극복 기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6일 타이완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자매도시인 타이난시에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라이칭테(Lai Ching-te, 賴淸德) 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극복을 기원했다.
※1968년 9월17일 자매결연 체결

윤 시장은 서한에서 “지난 6일 오랜 자매도시인 타이난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자매도시 시장으로서 큰 슬픔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피해시민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민들은 동반자로서 늘 옆을 지키고 기도하겠다”면서 “타이난 시장님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재난을 수습하고 충격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진발생 이후 타이난시에 문의한 결과 타이완 전역에서 인력, 자원을 동원해 피해복구를 진행 중이어서 현재로서는 해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함에 따라, “우선 위로서한을 발송키로 했다”로 밝혔다.

한편 타이난시에서는 지난 6일 진도 6.4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6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됐으며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150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