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꽃내음을 실어나르며 봄을 알리는 가운데 산뜻한 봄옷을 갈아입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발산하고 있다.
담양 금성면 고향의 강 일대를 노랗게 수놓은 유채꽃들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만발한 유채꽃밭 너머로 이어지는 대나무 밭이 봄의 낭만과 함께 생동감을 돋우고 있다.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 자전거 길을 따라 핀 노란 유채꽃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15일 아침 전남 함평군청 화단에서 자주괴불주머니가 아침이슬을 머금은 채 피어있다.
고흥군 거금도 금진 고라금 마을의 청정 갯가에서 속살 꽉 찬 “문어바지락”을 캐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13일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화순고인돌유적지 내 유채꽃이 만발한 가운데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화순군 제공 -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12일 함평군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봄소풍을 나온 아이들이 수선화가 활짝 핀 공원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바탕 쏟아진 봄비가 그친 7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탑동마을 시인의 집 영랑생가(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252호) 안채 뒷마당 동백꽃이 낙화를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양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앞 공원 일대가 활짝 핀 유채꽃들로 화사하게 물들어 있다. 커뮤니티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가칭 창의예술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3일 화순기술과학고등학교 교정에 벚꽃이 만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화순군 제공 -
봄기운이 완연한 30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천변에서 만개한 개나리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